독서

[사회과학]미중 무역대전쟁,주윈펑,어우이페이,21세기 북스 - 전쟁인가 통보인가

골드 세이아 2023. 6. 25. 00:25

전쟁인가 통보인가

 

미국과 중국의 차이

평소에 생각하기에 중국과 미국은 보트하고 크루즈 선 차이로 생각했다.

크루즈 선과 보트가 부딪히면 결과가 뻔한데 미중 전쟁이라는 것이 맞나란 의문이 있었다.

인구차이가 나긴 하지만 자본이나 국방의 규모로 봤을 때 미국은 너무 압도적이다.

 

미국은 심지어 기축통화국이고 중국에서 물건을 사서 한국에 오려면

위안화가 아닌 달러로 물건을 사야 된다. 

 

중국의 성장

원래도 미국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구글이나 애플, 디즈니,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과 같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몇년간의 아마존의 성장을 보고

미국을 뛰어넘기 혹은 비슷하게라도 하는 것은 정말 힘든일일 것이라 믿었었다.

 

그런데 어느날 등장한 중국 알리바바의 성장을 보고

중국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미국을 따라잡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나란 생각도 들었다.

 

지금은 시장이 많이 변했지만

2015년에는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비슷하고

알리바바가 아마존의 시총을 넘기는 날도 있었다.

 

반전

그리고 어느날 알리바바 시총이 약 400조 원이 하루아침에 증발해 버리고

마윈의 발언 이후 마윈이 갑자기 사라졌다 며칠 뒤 다시 나타난 것을 뉴스로 봤다.

지금은 아마존 시총은 약 1400조이고 알리바바는 약 280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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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미중전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주의 깊게 봐야 하지만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야겠다.

 

출처:yes24

외교

'미중 무역대전쟁'을 보며 영국이 패권을 잡고 미국이 패권을 가지게

되며 일어나는 과정이 조금 나와있었다. 영국의 양모산업과 프랑스의 산업혁명에

관한 내용을 보니 나라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고

주변의 국가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신기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고

자국의 부를 위해 사다리 걷어차기는 현실을 알게 해 주었는데

외교는 경제이며 설득, 정의, 상식 같은 것을 필요 없고 철저한

약육강식의 세계이고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본과 국방안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 미래?

166쪽의 일본에 관한 내용에서 일본의 버블경제 후

잃어버린 '10년', '20년'이 왔지만 물론 일본이 힘들었긴 했겠지만

준 기축통화국인 데다가 전성기 때 미국채권을 어마어마하게 사들여

국가부도가 나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 같다.

 

그런데 부작용으로는 종신고용제가 사라지고 비정규직이 4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평생직장은 이미 사라졌고 비정규직 비율을 곧 일본을 따라 가나 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2022년 12월 기준으로 43퍼센트에서 41퍼센트로 감소했다는

결과를 알 수 있었다.

 

아직 부동산이 남았다.

 

미중무역 전쟁의 끝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안전자산을 모으고 투자를 부지런히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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