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가장 빨리 10억버는 기술,일레인 포펠트,비즈니스북스 - 미국의 사업환경
미국의 사업환경
일레이 포펠트 이전 책
일레이 포펠트의 '가장 빨리 10억 버는 기술' 이전의 책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을 읽었을 때
미국이라 가능한 일이지 않나 생각했다.
이번 책은 이전 책하고 다른 점이 많이 보였다.
미국이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똑같지만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환경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점이 이전 책과 달랐다.
미국의 사업환경
실제로 가보지도 않고 딱히 검색해 보지는 않았다.
책으로만 보고 든 생각들이다.
우리나라도 사업을 하기 위해 환경이 나름 잘 갖춰졌다 생각했는데
하지만 미국은 정말 훨씬 더 잘되어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시장규모가 굉장히 크고
혼자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별다른 걱정 없이 바로
외주로 맡긴다. 그런데 선택지가 엄청 많고 1등 업체, 2등 업체라 해서
바로 의뢰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줄 수 있는 업체를 찾는 점이 인상 깊었다.
업체를 찾을 때는 공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사람을 직접 만나는 것을
선호한다. 시간이 걸려도 장소가 멀어도 눈으로 확인한 다음
일을 진행시키고 견적을 여러 곳에서 아주 많이 받는다.
돈을 빨리 벌기 위한 책이다 보니
자잘한 부분은 안 쓴 것일 수 있는데 그래도 직원을 고용하는 것, 세금,
고객응대가 진입장벽이 전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광고를 한다 하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대부분이고
의외로 아마존과 cpc를 활용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우리나라는 전자상거래를 한다면
광고는 필수로 광고를 하지 않으면 상품판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브랜딩이 잘 됐다면 고객들이 광고 없이도 사이트를 방문하겠지만
브랜딩이 잘 될지 안 될지도 모르고 되기 전에 망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쓰고 나니 좀 부정적인 것 같다.
책의 제목이 다소 과감하게 느껴졌는데,
책의 내용이 잘된 사례들 중에 궁금한 점이 몇 가지가 있었다.
물건이 좋고 판매가 잘 이루어지는데 경쟁자가 모방을 안 한 점이 신기했다.
제품의 좋기도 하겠지만 가격을 올리는 것에 부담이 없다.
제품이 나오기 전에 고객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고객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물어보면 간단했다.
리뷰관리에 비교적 크게 신경을 안 쓴다.
매출이 한 번 잘 이뤄지면 별 어려움 없이 10억 이상으로 꾸준히 잘 성장한다.
궁금한 것은 가격을 올리는 것에 대한 확신이나
고객 커뮤니티, 경쟁자 모방위험 등 이런 점들을 한국에서 하려면
어떻게 이뤄질지 가능한지 옆에 있다면 조언을 부탁하고 싶다.
마인드
사업이 계속해서 잘 되면 어떻게든 일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만약 나였다면 매출이 잘 나오는 상황에서 여건이 된다면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아웃소싱을 결정을 최대한 미뤄 보수적으로 할 것 같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일 이상으로 훨씬 중요하며
수익이 좋아 돈을 잘 번다해서 시간을 돈 버는데 전부 쓰지 않았다.
이런 마인드는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
자기 계발, 강의
미국은 배우는 데 돈을 아끼지 않고 작가가 받는 대우가 훌륭하다 들었는데
그래서 자기계발 시장규모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강연사업을 하는 '제임스 타일러'라는 사람이 나온다.(291쪽)
그 다음장에는 강의료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데 강의료가 거의 2000 만원이
다 돼서 그나마 깎았는데도 1000만 원이 됐다.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는 300~500이 최대인 것으로 안다.
자신에게 투자하고 배우는 것에 아끼기 않는 모습이 배울 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