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학]전자회로를 활용한 로봇 자동화 회로 실무,엄태욱,송호범,이용석,임일선,광문각 - 자동화 기계를 꿈꾸며
자동화 기계를 꿈꾸며
재미있는 자동화
컴퓨터 코딩을 통한 자동화도 좋지만
박스에 테이프를 붙여준다던가 운송장을 붙여주는 로봇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늘 생각한다. 그래서 로봇 자동화라는 제목을 보고 읽게 됐다.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주고 어려운 일도 아니니 로봇이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컴퓨터 코딩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실제 기계를 움직이게 하여
자동화하는 일은 더 어려운 것 같다.
로봇 자동화만 보고 빌렸지만 내용을 보니 제목에 회로 실무란 말이 왜 같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90%는 회로와 계산밖에 없었다. 뒤쪽으로 가니 드디어 기계를 가지고 뭔가 하는 것이 나왔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읽어나 보자고 읽었는데 납땜이나 전류가 흐르는 부품을 가지고
직접 하다가는 통구이 되겠다.
잘 모르면 교수님한테 조치를 받으라 하니 웬만큼 돼있는 기계를 그냥 사는 게 났겠다.
회로나 실험사진을 보며 자동화 로봇에 대한 희망이 생겼는데
테이프를 붙이는 기계를 이 책에 나온 내용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 감이 안 잡힌다.
조금 더 넘겨보니 컬러제어 실험이란 것이 나온다.
led밝기 자동조절은 나에게 별로 필요 없는 것 같다. 현관등이 이런 원리인가 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동그란 등인데 안쪽에 회로가 복잡하게 있고 사람을 인식해
작동하는 거였다. 좋은 것을 알았다만 조금 더 움직이고 고차원적인 것은 없나
뒤로 넘겼다.
로봇용 라인트레이서
원하는 기계에 약간 비슷한 기계가 나왔는데
줄 따라서 움직이는 로봇이었다. 아마존 키바와 쿠팡의 무인 운반 로봇(agv)하고
비슷해 보인다.
그런데
여기까지 생각하니 이미 기계가 있을 것 같았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있었다..
이름도 건조하게 제함기라고 전문명칭이 있다.
박스를 밀어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보이는데 팔 건강을
생각하면 좋아 보인다. 건수가 많다면 아주 유용할 것 같다.
기계에 넣는 테이프는 프랑스고다치즈처럼 생겨서 엄청나게 대용량이다.
테이프붙이는 기계
옛날 급식통이 생각났는데
박스를 접어야하고 한쪽은 열고 반대쪽만 붙이는 것은 안되보인다.
만약 직접 붙이다가 기계가 들어오게 된다면
작업 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