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철학]스토아수업/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다산초당- 생각이 행동으로

골드 세이아 2023. 12. 24. 22:28

생각이 행동으로

출처: 알라딘

 

책을 읽고 변해야 한다.

책을 읽고 변하지 않으면 책을 읽을 이유가 없다. 책을 읽고 생각을 해서 행동으로 옮긴 뒤 삶이 더 나아져야 의미가 있다. 스토아수업에서는 현실에서 잊고 있었던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 있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무심했던 것 같다.

116쪽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첫째, 인간 모두가 공통으로 지닌 역할과 의무
둘째, 다이몬, 즉 개인적 재능과 소명에 맞는 고유한 역할과 의무
셋째, 가족과 직업 등 사회적 지위로 우연히 부여된 역할과 의무
넷째, 결정과 약속한 바에 따라 생기는 역할과 의무

사람은 이 네 가지 역할과 의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고 한다.

내 생각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첫째가 조금 나머지들에 비해 부족한 것 같다.

 

대한민국이 버스라면 소멸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에 있다. 목적지 변경을 위해 속도를 좀 줄인 뒤 소멸대신 성장, 희망, 발전 같은 조금 더 밝은 목적지로 가기 위해 철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로는 중국 아래로는 일본, 근처에 러시아가 있는데 나라가 소멸되거나 다른 나라로 흡수된다. 냉정한 현실 속에 중간은 없다. 사라지거나 성장하거나 선택을 해야 된다.

 

 

최고속도로

철학을 통해 목적지를 정하면 또 최고속도로 달려야 한다. 출발이 늦으니 비행기보다 빨리 달리면 좋을 것 같다. 과거 한강의 기적을 생각하면 1000km/s도 가능할 것 같다. 다만, 빠른 성장은 부작용을 낫는다. 버스가 뒤집히지 않게 달려야 한다.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조심하며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달리는 것과 최고속도로 달리는 것은 전 세계에서 한국만 가능하다.

 

똑똑하고 부지런하고 빠른 한국인들이 사는 대한민국에 갈등이 많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은 똑똑한 뇌에 비해 도전적인 과제가 없어서 그런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국민들이다. 소멸의 목적지로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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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국민 중 한 사람인 나는 뭘 할 수 있고 뭘 해야 하나 생각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철학을 하고 인문고전을 읽고 한 사람 역량이라도 더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인문고전을 읽고 토론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만 조금 힘든 부분이다. 그래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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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온 철학자들과 사례들은 진실을 마주하게 하고 머릿속의 생각이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실제 행동으로 옮길 때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 증거를 확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안 그러면 자기만 알고 있는 신념만 가진 또라이가 된다.) 철학은 미묘하지만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시간이 흐르고 보면 의미 있는 변화를 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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