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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2

[철학]한비자/한비자 지음/휴머니스트-설득 설득 한비자의 책을 처음 봤을 때 두꺼워서 좋았다. 책이 얇으면 줄어드는 두께를 보며 슬퍼진다. 좋은 책일수록 두께가 줄어드는 슬픔이 커지는 것 같다. 내용은 만만치 않지만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에 비하면 말 뜻이 이해는 갔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태어나서 처음 읽을 때의 충격이 잊히질 않는다. 분명 글인데 읽을 수 없었다. 번역까지 다 돼서 한글로 분명 되어있는데 읽히지가 않았다. 번역한 분은 어떻게 한 거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반면 한비자는 적어도 고맙게도 읽을 수 있다. 설득이란 설득은 영어로 persuade이지만 설득과 persuade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 설득은 說(말씀 설)得(얻을 득)으로 상대방이 잘 알아듣게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persuade는 기술적인 근거나 객관적인 증거.. 2023. 12. 13.
[독서]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데일카네기/와일드북 내가 걱정에서 벗어난 방법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고 인간관계에 관한 다른 책은 안 읽어도 되겠다 싶었다. (읽을 필요도 없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체화하기도 아직 안됐기 때문에) 그리고 나중에 도서관에서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를 발견하고 인간관계론 말고는 없는 줄 알았기 때문에 반가워서 예스24에서 바로 주문했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은 자기 관리라는 주제로 어떻게 책을 쓰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만나본 것도 아닐 것이고 내용이 맞지 않으면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과감히 썼을까? 이 책을 읽고 사람들에게 자기관리하는 법을 납득을 시켜야 될 텐데 가능한 일인가? 라고 생각하고 기대에 가득 차서 읽었다. 역시 괜한 생각이었고 우문이었다. 내용은 상상이상이었고 당연하게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전 세계 사람들..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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