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식
아마존에서 물건을 단 한 번도 사본적이 없어
이용해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마존의 클라우드를 보고 잘못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국내 기업의 80%이상이 아마존과 MS클라우드를 사용하고
2019년 기준으로 전세계 클라우드의 33%는 아마존 것이다.
알게 모르게 아마존이 이미 나의 일상에 들어와 있고
미국 대표 우량주이기도 했다.
그래서 아마존을 샀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다.
사려고 마음먹은 당시 액분 전이였기 때문에
300만 원 이 넘어가는 거금이 필요했다.
평생 팔지 않을 생각이다. 지금은 마이너스고 액분한 뒤
30주가 됐다.
아마존의 치열한 현장
스마트폰을 들고 인터넷에서 물건을 보고
괜찮은 것 같으면 샀는데 책에 나와있는 치열한 현장을 읽으니
마치 비유를 하자면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주문하고
주방에 가서 조리현장을 보는 것 같았다.
헷갈린 점
책 내용의 대부분은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에 관련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아마존이 성장하던 시기라 회사 내부는
바쁘고 힘들고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22년도 하반기에 아마존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였는데
책의 시점으로는 한창 성장할 때였다.
it는 빠른 성장을 하지만 저성장 시기도 빨리 오는 것 같다.
이 분이 다녔을 때는 아마존 클라우딩
서비스 AWS(Amazone wev services)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책을 읽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지금의 아마존 수익 대부분은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나온다.
처음에는 아마존이 온라인으로 물건 판매하는
기업인 줄 알았고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가 나오고 나서도
몰랐다. 책을 읽고 나중에 아마존의 수익에 대해 검색했을 때
클라우드 수익이 70%라서 놀랐었다.
이 정도면 온라인 기업이 아니라 그냥 클라우드 기업이라고
생각해야겠다 싶었다.
한국의 아마존
쿠팡이 한국의 아마존이라고 많이 하지만
도착보장 배달서비스 측면으로만 보자면
쿠팡, 네이버 오네 배송, 옥션스마일배송, 마켓컬리, 이마트 슥배송,
등 처음 들어보는 배송업체까지 합하면 한국에는
아마존이 거의 20개는 되는 것 같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하고 경쟁적으로 다른 회사들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데
미국에는 아마존 따라 하는 기업들이 없는지 궁금해졌다.
이미 했을 수도 있는데 딱히 생각나는 기업은 없다.
놀라운 점
아마존에 노조가 없다는 점과
파업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 가장 신기했다.
연봉 외에도 주식을 주는 것과 일은 힘들지만 잘하면
파격적인 보상을 주는 점도 놀라웠다.
124쪽에 고객의 실수를 아마존이 커버해 준 점도
신기했는데 솔직한 생각으로는 미국이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재프 베조스는 직원들이 아마존에서 오랫동안 일하기
보다는 아마존은 잠깐만 머무르다 가는 곳이고
직원들이 아마존 밖에서 홀로서기를 바라는 것 같다.
나의 생각으로는 회사에서 고용을 하고 그걸로
끝이었는데
시가총액 1800조 원이 넘어가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직원을 고용하는 관점도 다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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