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한진 언박싱데이 행사 다녀온 후기(2)-강의

by 골드 세이아 2023. 12. 21.

강의

 

강의를 들으러 갔을 때 플랜카드나

팜플랫에 쓰여있는 강의 주제와 실제 강의 내용이 다를 때가 있다.

주제와 내용의 일치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강의 전에 강의내용을 확인하고 간다.

 

책 중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쓴 내용을 엮은 내용의 책이 있다. 그런 책들은 안 본다.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고 일관되지 못한 내용 때문에 집중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강의시간이 3시간인데 6분이 강의를 하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잘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강의가 될 수 있지만 6강의 모두 색채가 뚜렷해

짧은 시간에 다양한 정보를 얻어갔으며

성공한 사람들의 강의가 6번 연속으로 이루어지니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보여 이 점이 가장 좋았다.

 

강의주제와 어긋나는 것 없이 완성도가 높았고

새로운 플랫폼과 유명회사의 브랜딩, 현실적인 조언과 도서관의 경제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이 해결되었다. 좀 큰 고민이었는데 현명한 강의를 듣고 확실히 정리가 됐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1번째 분과 5번째 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평소의 생각과 강의가 적시에 잘 만나 그런 것 같다.

물론 모든 강의가 좋았다.

강의(키노트) 순서

 

김정운박사님

첫 번째 강의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셨는데 무대로 올라오실 때

아인슈타인? 이 연상됐다. 헤어스타일과 얼굴형 때문인 것 같다.

 

추상화에 대한 간단한 역사와 철학이야기

지식혁명과 애플에 관한 내용이었다.

 

애플의 철학 think different는 스티브잡스가 하이데거의 도구철학에 기반한다.

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만 시각적인 자료로

아이폰의 디자인이 어디서 왔는지 보여주여 설명해 주셨고

하이데거의 도구철학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했는데

컴퓨터 자판에서 마우스 그다음 모바일 터치

다음으로 말로 하는 명령(아이폰 시리, 빅스비보이스)까지

도구가 어떻게 변화를 했는지 설명을 들으니 깊은 이해가 됐다.

초반에 정하는 원칙과 철학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모든 내용이 전부 귀했다. 유머를 겸비한 훌륭한 강의였다.

 

조현민 사장님

2번째 선생님은 조현민 사장님이었다.

강의하는 여섯 분 중에 시간이 가장 짧았다. 핵심내용으로 이루어진 간결한 강의였다.

평소에 잘 몰랐던 한진의 비스니스 플랫폼을 소개해주었는데

훗타운, 글로벌원클릭 등이 있었다.

 

한진은 이미 물류로 잘 나가고 있지만 계속해서 치열하게 도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나라면 조금 안일하게 있을 것 같았는데 많이 배웠다.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상무 장인성

2번째 선생님은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상무 장인성 님이었다.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광고를 만든 사람이다.

검은 화면에 브랜드는 (   )다.라고 화면을 띄워두고 (   )에 들어갈 단어를 한참 뒤에 알려줘서

조금 애터졌다.

 

중간 정도 볼륨의 목소리와 자신만의 생각이 강한(긍정적인 의미에서) 강의였는데

강의 중에 핸드폰 하는 사람과 자는 사람이 제일 많았다.

내용이 아주 좋았는데 분명 목소리 볼륨과 톤 때문이다.

브랜드에 대한 탁월한 고찰에 대해 배웠다. 중간에 고양이 이름도

알려줬는데 메이메이라는 이름인 고양이였다. 사진도 보여줬으면 했는데

이름을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SMALL

김한나 대표님

4번째 선생님 그립대표님 김한나님

라이브방송으로 물건을 한 번도 사본적이 없다. 사실 그립을 처음 들어 봤다.

라이브방송으로 물건을 파는 것은 잠깐 보긴 했다.

라이브 방송으로 물건을 어떻게 팔고 장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강의였다.

라이브 방송이 전문적인 말로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있어 놀랐다.

 

창업하신 이유도 궁금했다. 나중에 검색해 보려고 갤럭시 노트에 적어놨다.

평소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이 없었지만

의식적으로라도 관심을 가지고 그립을 사용해 볼 예정이다.

한진 언박싱데이 아니었으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도 모르고 도태되고 있을 뻔했다.

그립 김한나 대표님

 

코즈니엣 홈 이종구대표님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강의내용이었다.

도서관에서 브랜딩이나 마케팅책들을 보며

솔직한 생각으로는 이미 나올만한 회사는 다 나왔고

물건값은 낮출 수 있는 한 낮춰서 있고 성장할만한 분야는 거의 다 성장해 있는데

요즘에도 브랜딩이 필요할까였다.

브랜딩을 한다면 맥도널드나 스타벅스 삼성 같은 곳에 더 어울리는 단어인 것 같다.

 

그런데 도서관에 있는 브랜드 책을 읽을 필요 없다고 이종구 선생님이 말해주셨다.

요즘 브랜딩이란 말이 남발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지 메이킹이 더 맞는 것 같다.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10년 뒤에 사라진다는 말씀 중에 나온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행사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화려하고 우아하게 있어도

뒤에서는 이미지 생각하지 말고 막 일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나에게 필요한 조언이라 인상 깊었다.

선생님이 모범생이미지인데 유머도 있으셔서 재밌고 알차게 들었다. 

 

시간임박으로 강제종료됐다.

 

두 끼 떡볶이 창업자 김관훈 님

나이를 말씀해 주셨는데 상당히 동안이셨다.

시간이 정말 부족해 액기스으로만 이루어진 강의였다.

조금 다른 이야기인 것 같다만 김관훈 선생님의 건강검진 비용이었다.

 

건강검진에 비용이 드는 것을 처음 알았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건강검진 200만 원인 것도 처음 알았는데 건강검진 200만 원에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물론 대표시기도 하지만

지방시 티를 입고계서서 건강검진 비용은 가볍게 내실 것 같았다.

 

창업하기까지의 과정과 전 세계에 지점을 낸 성공스토리가

동기부여가 됐다.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아 떡볶이에 미친다는 것을

이론으로만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일에 대한 애정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이전 선생님보다 강력한 시간압박으로 강제종료됐다.

 

6명의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몇 가지 발견했다.

직접 대화를 해본 것도 아니고 짧은 시간이었다만 강렬한 에너지는 숨기지 못했다.

-자신의 일에 확신이 있고 잘 될 것을 확신한다.

-미래에 어떤 모습일지 자신도 모르게 구체적으로 그린다.(말에 느껴짐)

-발음이 정확하고 맞춤법에 맞게 말하며 소재고갈이 없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