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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데일카네기/와일드북 내가 걱정에서 벗어난 방법

by 골드 세이아 2023. 5. 26.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고 인간관계에 관한 다른 책은 안 읽어도 되겠다 싶었다.

(읽을 필요도 없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체화하기도 아직 안됐기 때문에)

 

그리고 나중에 도서관에서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를 발견하고

인간관계론 말고는 없는 줄 알았기 때문에 반가워서

예스24에서 바로 주문했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은

자기 관리라는 주제로 어떻게 책을 쓰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만나본 것도 아닐 것이고 

내용이 맞지 않으면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과감히 썼을까?

이 책을 읽고 사람들에게 자기관리하는 법을 납득을 시켜야 될 텐데

가능한 일인가?

 

라고 생각하고 기대에 가득 차서 읽었다.

 

역시 괜한 생각이었고 우문이었다.

내용은 상상이상이었고 당연하게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전 세계 사람들은 많이 만나본 것은 아니지만 교사,세일즈맨과 같은

사람대하는 직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통찰력있는 책을 쓸 수 있었다.

 

주된 내용은 '걱정할 필요 없다'였다.

정확하게는 걱정하지 말고 불안해 하지 말고 일을 열심히 '잘'하란 뜻이다.

일을 못하게 할 만한 핑계는 다 잘라서 일을 안 할 수 없게 만들어주셨다.

 

건방진 생각일 수 있겠다만 맨 뒤쪽 돈에 대한 걱정은

조금 부가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이 잘 안 될 때, 학생이라면 공부가 잘 안될 때, 살다가 갑자기 위기가 닥쳤을 때 등

또는 일이 너무 잘되더라도, 현재 문제가 없더라도 사람들은 걱정을 한다.

특히 앞날이 캄캄하거나 미래가 불안정하다고 느껴지면

아무것도 못하고 걱정만 하게 된다.

 

자기 관리론에서는 걱정을 하나 안 하나 결과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단호하게 쓰여 있는데 일을 아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죽지는 않는다고 한다.

보통은 걱정 때문에 정신건강이 안 좋아지고 병을 얻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나도 모르게 생각이 올라왔다.

해서 안되면 어쩌지, 지금 하는 것이 시간 낭비면 어쩌지 등 의식적으로도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걱정의 유무에 상관없이 결과가 똑같단 데일카네기의 말에

목표를 정하고 걱정하지 않고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약 일주일정도 지키고 있는데

집중력이 좋아졌고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정말 차분해졌다.

정신적인 부분이 해결이 되니 내가 가진 것이 보였다. 

왠지 신경성 두통도 사라진 것 같다.

 

이 상태를 계속 한 달 동안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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