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사장학개론/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시장학개론인 줄 알고 읽은 책

시장학개론인 줄 알고 읽은 책

 

도서관에서 시간에 쫓기고 있었다. 그런데 표지도 괜찮고 두께도 괜찮은 책이 있어

쓱 보니 시장학개론으로 되어 있어 집에 와서 보니 '사'장학개론이었다.

저자의 큰 그림인지는 모르겠다만 알고 한 것이라면 훌륭한 마케팅이다.

 

구체적인 사례와 유용한 팁

책을 읽으면서 무엇인가 불편했는데 반정도 읽으며

이유를 알았다. 책의 기본전제가 사업에서 수익이 이미 나오고 있고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되어있어 그런 것 같다.

 

책의 이 부분에서 수익이 잘 나오고 있는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고 느꼈다.

사업이 순조롭게 잘되면서 직원이 늘어나고 직원이 50명 정도 되는 지점부터

사업 초기에 밤낮없이 사업을 같이 일군 친척들이 실력에서 밀리지만 체면은 유지하려 할 때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인상깊은 내용이었다.

사장학개론/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출처:네이버

 

고용과 해고가 자유롭다면 어떨까

사장학 개론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업이 잘 성장하여 큰 회사가 되는

모습을 연상되게한다.

 

경쟁력 있는 개인이 있고 이러한 사람이 많아지면 국가도 경쟁력 있게 된다.

자유로운 고용과 해고는 불필요한 인건비를 절약하고 건전한 자기 계발 문화가 

자리 잡는데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것 같다.

주변사람들에게 자유로운 고용과 해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가 욕을 엄청 먹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미묘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이런 경험이 누적되면 사람에 대한 혐오로 바뀐다. 이는 전체를 불신하게 되는 결과가 나온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한다.

 

사장의 역할은 사장과 직원이 진정한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 믿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고용과 해고가 자유로워야 이것이 가능하다.

사장학개론은 이상적인 사업의 성장모델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