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6 [철학]한비자/한비자 지음/휴머니스트-설득 설득 한비자의 책을 처음 봤을 때 두꺼워서 좋았다. 책이 얇으면 줄어드는 두께를 보며 슬퍼진다. 좋은 책일수록 두께가 줄어드는 슬픔이 커지는 것 같다. 내용은 만만치 않지만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에 비하면 말 뜻이 이해는 갔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태어나서 처음 읽을 때의 충격이 잊히질 않는다. 분명 글인데 읽을 수 없었다. 번역까지 다 돼서 한글로 분명 되어있는데 읽히지가 않았다. 번역한 분은 어떻게 한 거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반면 한비자는 적어도 고맙게도 읽을 수 있다. 설득이란 설득은 영어로 persuade이지만 설득과 persuade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 설득은 說(말씀 설)得(얻을 득)으로 상대방이 잘 알아듣게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persuade는 기술적인 근거나 객관적인 증거.. 2023. 12. 13. [사회과학]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자화상-나의 식민지 나의 식민지 군주론이란 제목을 보고 만만치 않은 내용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자기주장이 확고하고 확신에 차있는 문장들을 보니 예상이 맞았다. 아직 책을 통해 배울 점이 많지만 군주론을 읽고 예전에는 하지 못한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된다. 만약 내가 부자고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면 군주론이 그 내용 중 한 가지이다. 보통 책에는 만약 내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잃을 것조차도 없을 때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될 것인지가 주된 내용이었다면 내가 가진 것이 많음에도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가진 것이 많아도 성장을 멈추면 부와 지혜가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니다. "어중간한 조치는 결단코 피해야 한다"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는데 26 페이지에는 식민지 사람들을 .. 2023. 12. 12.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퀘스트 완료하는 법-광고 퀘스트(광고 크레딧 충전, cps광고)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광고퀘스트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가격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광고퀘스트로 넘어간다. 가격퀘스트보다 퀘스트 수가 줄어들었다. 가격퀘스트에 관한 포스팅 2023.12.10 - [기타] -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퀘스트 완료하는 법-가격퀘스트, c등급 상품 대량등급 재배정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퀘스트 완료하는 법-가격퀘스트, c등급 상품 대량등급 재배정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퀘스트 다른 판매 플랫폼과는 다르게 올웨이즈 판매자센터에는 퀘스트가 있다. 올팜에 게임이 있듯이 판매자버전 게임 같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아 goldsseia.tistory.com 가격퀘스트와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법은 똑같다. 10배 보장 광고 알아보기 10배 보장 광고 알아보기를 누르면 나오는 화.. 2023. 12. 11.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퀘스트 완료하는 법-가격퀘스트, c등급 상품 대량등급 재배정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퀘스트 다른 판매 플랫폼과는 다르게 올웨이즈 판매자센터에는 퀘스트가 있다. 올팜에 게임이 있듯이 판매자버전 게임 같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아무것도 없다. 퀘스트 팝업 맨 밑쪽에 '일주일 노출도 부스팅 받기'가 있긴 하지만 데이터나 보고서가 따로 없고 매출에도 체감상 큰 변화가 없어 잘 모르겠다. 대신 판매자 센터의 기능을 익힐 수 있는 경험이 있다. 그대로 두면 오른쪽 밑에 팝업창처럼 계속 있어 x 표시 누르기도 번거롭고 판매자 센터 내의 다른 화면을 볼 때 퀘스트창이 가리고 있어 완료하는 것이 좋다. 완료하면 퀘스트 창이 사라진다. 퀘스트 완료 퀘스트를 완료하면 초록색 'GO'버튼을 누르면 퀘스트가 완료되고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내 창이 나온다. 확인을.. 2023. 12. 10.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상품등록 하는 법(아주간단)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상품등록 하는 법 올웨이즈에서 상품을 등록하려면 상품관리-> 상품등록->일반상품으로 들어가면 된다. 상품을 등록하기 전 준비해야 될 것 2가지가 있다. 1. 택배사선정 2. 대표이미지와 상세페이지 상품 등록 페이지로 오게 되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상품명, 상품 옵션, 상품 주요정보, 택배사 정보, 상품이미지, 상세페이지, 상품 키워드, 상품 추천 코드 8가지를 입력하면 끝난다. 올웨이즈 상품등록은 다른 플랫폼들에 비해 간단하고 빨리 끝나서 트렌디한 인상을 준다.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1. 단일상품만을 취급한다. 2.(네이버와는 다르게) 추가 옵션기능이 없다. (컬러나 향, 사이즈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있음) 3. 대표이미지와 상세페이지가 오로지 사진 업로드만 가능하다. 4. 방향.. 2023. 12. 10.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판매자 입점하는 방법 (정말 아주 간단) 올웨이즈 판매자 센터링크 https://alwayzseller.ilevit.com/login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alwayzseller.ilevit.com 올웨이즈에 입점을 하려면 신규 입점사 신청하기 눌러서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사업자 등록증 등)와 계좌정도의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정말 빠르고 간단하게 입점이 완료된다. 올웨이즈 판매자센터 로그인 전 화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다. 개인 맞춤형 시대니 상품을 찾을 때 특히 내가 찾는 상품이 한 플랫폼에만 있다면 나만의 플랫폼에 들어가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신생 플랫폼 등장은 다양한 플랫폼이 생기는데 기여하고 신생 플랫폼의 잠재력은 거대 플랫폼을 늘 긴장하게 한다. 입점하고 첫 로그인을 하게 되면 .. 2023. 12. 8. [사회과학]사장학개론/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시장학개론인 줄 알고 읽은 책 시장학개론인 줄 알고 읽은 책 도서관에서 시간에 쫓기고 있었다. 그런데 표지도 괜찮고 두께도 괜찮은 책이 있어 쓱 보니 시장학개론으로 되어 있어 집에 와서 보니 '사'장학개론이었다. 저자의 큰 그림인지는 모르겠다만 알고 한 것이라면 훌륭한 마케팅이다. 구체적인 사례와 유용한 팁 책을 읽으면서 무엇인가 불편했는데 반정도 읽으며 이유를 알았다. 책의 기본전제가 사업에서 수익이 이미 나오고 있고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되어있어 그런 것 같다. 책의 이 부분에서 수익이 잘 나오고 있는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고 느꼈다. 사업이 순조롭게 잘되면서 직원이 늘어나고 직원이 50명 정도 되는 지점부터 사업 초기에 밤낮없이 사업을 같이 일군 친척들이 실력에서 밀리지만 체면은 유지하려 할 때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는 내.. 2023. 12. 6. [사회과학]부자의패턴/댄 스트러첼/비즈니스북-상위1%에 대한 오해 상위 1%에 대한 오해 고등학생 시절 강남에 강의를 들으러 간 적이 있었다. 그때 생각으로는 강남에 직업이 있다면 경제적 자유와 개인시간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강의를 해주시는 분은 정신과 의사셨는데 강남에 사무실이 있었다. 그런데 강의내용을 들어보니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이 상당히 정신적으로 힘들고 정신병 걸린 사람들이 오다 보니 노동강도도 세 보였다. 처음 보는 환자가 캬악 퉤 하고 상담실 바닥에 침을 뱉었고 어떤 환자는 자리에 앉자마자 제발 자기 생각을 읽지 말아 달라고 하는 반면 다른 사람은 심리학전공이면 지금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맞춰보라는 요구를 했다고 한다. 물론 한국인들의 평균 연봉에 비해 선생님의 연봉이 더 높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상위 1%는 경제적 시.. 2023. 12. 5. [사회과학]조인트 사고, 사토후미아키,고지마 미키토,생각지도 - 내가 생각한 전자상거래 내가 생각한 전자상거래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다는 것 온라인에서 물건을 파는 판매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해 보자면 정답이 없는 것 같다. 강의나 책에 온라인에서는 이렇게 판매해야 한다. 무슨무슨 스토어에서 잘 파는 팁! 이 방법으로 한 달 월 매출 1억 가능 무자본으로 시작해서 1000억 대 쇼핑몰 만들기, 회사 나와서 건물주 되기 등과 같은 제목으로 아주 많은 방법이 나와있다. 이분들을 따라해 보기도 하고 유투드 강의도 듣고 오프라인 강의도 많이 들었지만 어떤 방법이 나온 시점에서 몇 달 뒤 몇 년 뒤에는 이 방법들이 더 이상 먹히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과 다르다면 이분들이 알려준 방법을 따라 할 수도 없다. 제품 특성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기존에 있는 상품을 키워드를 잘.. 2023. 8. 20. [과학]하이브리드 한의학,김종영지음,돌베개 - 침 맞으면 건강해지는 몸 침 맞으면 건강해지는 몸 한의원 침 동생이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며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보고 엄청 신기했다. 등에 패퍼로니 자국도 싫고 바늘이 몸을 찌르고 있는 것도 싫어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동생을 보니 막상 몸이 많이 아파지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 가다 종종 보는 한의원으로 별로 관심 없었는데 '하이브리드 한의학'을 읽고 굴곡 있는 오래된 역사와 전혀 상관없을 줄 알았던 한국 사회와의 연관은 흥미로웠다. 한의학은 과학이다라는 말을 듣고 사람 몸을 우주로 보고 순환이 어떻게 되는지 보는 정도로 무슨 거창하게 과학이란 말을 붙이나 했는데 건방진 생각이었다. 무슨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보거나 무중력상태 이런 걸 생각하니 이미지 매치가 안된 것이었다. 양자물리학과 시각화의 개.. 2023. 8. 19. [철학]관상해석의 정석,지평,도서출판 문원북 - 관상 관상 관상을 잘 보는 법 누군가를 처음볼때 관상에 100% 의지하는 것은 부담되지만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때 참고하는 정도는 좋을 것 같다. 관상에 관한 여러 책을 보면 중복되는 내용이 있다. 윗입술이 얇으면 고집이 있고, 입을 벌렸을 때 이가 많이 가지런하게 보이면 신뢰하지 하는 것보다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눈과 눈 사이가 너무 가까워서도 안되지만 너무 멀어서도 안된다. 시원하게 트여있으면 재물이 들어온다. 등 실제로 책의 내용을 참고로 해서 판단한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얼굴에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으면 판단을 지양한다. 누군가는 관상을 보는 것을 나의 손해라고 한다. 관상으로 사람을 보면 좋은 사람을 놓치는 실수를 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참고만 할 뿐.. 2023. 8. 19. [철학]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팀 허슨,현대 지성 - 변화와 패턴 변화와 패턴 변화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이 책을 읽고 변화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다. 일주일에 15~20권씩 읽다 보면 처음에는 읽는데 집중한다. 지루한 책도 있고 재밌는 책도 있고 유용한 책도 있다. 계속 읽다가 몇 달까진 아니더라도 몇 주라도 지나면 어느 순간 머릿속에 '?'가 떠오른다. 책을 읽어도 정체돼있는 것 같고 괜히 시간만 버리는 것 같다. 이것은 책의 문제가 아니고 나의 문제다. 책을 읽으며 배울 점을 찾고 삶에 적용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부족했다. 책을 읽고 인생이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이 책에 나와있다. 27쪽의 내용에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을 때만 변한다고 한다. "거의 매일 우리는 익숙해진 패턴을 따라 살아간다"라고 되어있다. .. 2023. 8. 16.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728x90 반응형 LIST